동물·자연 · 2010
도시의 나무와 식물에도 탄소가 꽤 저장돼 있을까요?
시애틀 조사에서 도시의 살아 있는 지상 식물은 헥타르당 평균 18톤의 탄소를 저장했어요. 숲의 140톤보다는 적었지만, 도시화가 심한 곳에도 상당한 식생과 탄소가 남아 있었어요.
상세 설명
전 세계 인구와 그 CO₂ 배출량의 대부분은 도시 지역에 기인한다. 도시화는 육상 탄소 저장량과 탄소 플럭스를 변화시키며, 이는 생태계 기능과 대기 중 CO₂ 농도에 영향을 미친다.
연구진은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지역을 사례로 삼아 도시화 지역에서 지상부 탄소 저장량과 토지 피복의 관계를 살펴봤다. 여러 토지 피복 유형에서 지상부의 살아 있는 육상 탄소와 죽은 육상 탄소의 저장량을 추정하고, 도시화 정도에 따른 도시 피복과 식생의 관계를 정량화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었다. 시애틀 지역에 154개의 표본 조사구를 설치해 도심으로부터의 거리와 토지 피복에 따른 탄소 저장량을 평가했다. 토지 피복은 도시화 정도가 높은·중간·낮은 도시 지역, 혼합림, 침엽수림으로 구분했다.
지역의 지상부 살아 있는 생물량 평균은 89±22 Mg C ha⁻¹였고, 여기에 굵은 목질 잔해 생물량 11.8±4 Mg C ha⁻¹가 추가됐다. 이 수치는 평균과 95% 신뢰구간이다. 살아 있는 생물량 평균은 산림 토지 피복에서 140±40 Mg C ha⁻¹, 도시 토지 피복에서 18±14 Mg C ha⁻¹였으며, 지역 평균 식생 수관 피복률은 57%였다. 총 탄소 저장량과 평균 식생 수관 피복률은 고도로 도시화된 지역에서도 놀라울 만큼 높았으며, 다른 도시화 지역에서 관찰된 값과 미국 산림의 평균 탄소 저장량을 크게 웃돌았다.
전 세계적으로 도시 토지 피복과 인구가 계속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연구진은 육상 탄소 순환에서 도시화 지역의 식생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결론지었다.
어떤 생각이 드나요?
대화는 작은 호기심에서 시작돼요.
댓글은 로그인 없이 읽을 수 있어요. 작성하려면 로그인해 주세요.
댓글을 불러오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