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연 · 2007

사료 첨가제로 곰팡이 독소가 닭에게 주는 피해를 줄일 수 있을까요?

아플라톡신 B1을 섞은 사료 실험에서 첨가제를 먹은 닭은 독소만 먹은 닭보다 체중 증가·혈중 단백질·사료 효율이 나아졌어요. 비교한 첨가제 중 포르마이신이 가장 좋게 평가됐어요.

상세 설명

연구진은 생후 7일 된 로스 308 계통 육계 320마리에게 생후 7일부터 28일까지 아플라톡신 B1(AFB1)이 0 또는 125 ppb 함유된 사료를 급여했다. 아플라톡신 중독에 대한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기본 사료에 벤토나이트나트륨(0.5%), 효모(Saccharomyces cervisiae; 0.2%), 수화 나트륨 칼슘 알루미노실리케이트(HSCAS; 0.5%), 암모니아(0.5%), 포르마이신(0.1%) 또는 톡시반(0.1%)을 급여 상태 기준으로 첨가했다. 아플라톡신이 없는 사료와 첨가제 없이 아플라톡신이 함유된 사료를 비교군으로 삼았으며, 후자는 음성 대조군이었다.

육계는 10마리씩 32개 군으로 나뉘었고, 각 군의 평균 체중 ± 표준편차는 90 ± 0.64 g으로 비슷했다. 각 실험 사료는 21일 동안 4회 반복해 급여했다. 연구진은 체중 증가량, 일일 체중 증가량, 사료요구율, 일일 및 주간 사료 섭취량, 간·장·심장·선위·근위의 상대 중량, 혈청 총단백질을 기록했다.

AFB1만 함유된 사료를 먹은 육계는 다른 사료를 먹은 육계보다 장기 상대 중량이 유의하게 컸다(P<0.01). 이들의 체중 증가량, 일일 체중 증가량과 혈청 총단백질 농도는 다른 사료를 먹은 육계보다 유의하게 낮았다(P<0.01). 아플라톡신이 함유된 사료에 실험 첨가제 중 어느 것을 넣든 음성 대조군보다 장기 상대 중량이 감소했다. 아플라톡신 함유 사료를 먹은 육계에서는 사료요구율이 더 높았다. 여러 첨가제를 먹은 육계는 음성 대조군보다 체중 증가량과 혈청 총단백질 농도가 높았고 사료요구율도 개선됐다(P<0.01). 전반적으로 첨가제는 육계에서 AFB1의 영향을 받은 지표를 개선했다. 이 점에서 포르마이신이 가장 우수한 첨가제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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