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몸 · 2007
혈액 속 ADMA 수치는 뇌의 작은 혈관 질환과 관련될까요?
증상이 있는 환자 47명은 대조군 38명보다 ADMA가 높았고, 백질 변화가 심할수록 수치도 높았어요. 다만 호모시스테인을 추가로 보정하자 환자·대조군 차이의 P값은 0.055가 됐어요. 연관성의 강도는 보정에 따라 달라졌으며, 원인이나 확정 진단 표지자로 입증된 것은 아니에요.
상세 설명
혈관 안쪽을 덮는 내피의 기능장애는 뇌소혈관질환(SVD)의 원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혈액을 순환하며 산화질소를 억제하는 체내 생성 물질인 비대칭 디메틸아르기닌(ADMA)은 내피기능장애에 관여하는 것으로 여겨져 왔다. 특히 SVD의 알려진 위험인자인 고호모시스테인혈증에서 이러한 관련성이 제기됐다. 연구진은 SVD에서 ADMA 수치가 높은지, 질환의 중증도와 상관관계가 있는지, 호모시스테인과 상호작용하는지를 조사했다.
이 관찰적 환자–대조군 비교 연구에서는 연속으로 포함된 증상성 SVD 환자 47명과 대조군 38명의 ADMA 및 호모시스테인 수치를 측정했다. SVD는 백질희박화(백질 변화)의 중증도와 열공경색의 개수로 등급을 매겼다.
평균 ADMA 수치는 SVD 환자에서 0.814(표준편차 0.145) micromol/L로, 대조군의 0.747(표준편차 0.184) micromol/L보다 높았다. 나이, 성별, 혈관 위험인자, 크레아티닌 청소율을 보정한 뒤 P값은 0.014였다. 초록은 호모시스테인을 추가로 보정해도 이 관련성에 미치는 영향은 작았다고 설명하며, 이때의 P값은 0.055였다.
평균 호모시스테인 수치도 SVD 환자에서 15.14(표준편차 5.59) micromol/L로, 대조군의 12.49(표준편차 4.15) micromol/L보다 높았다(P=0.035). 백질희박화 등급은 ADMA(P=0.026) 및 호모시스테인(P=0.003) 모두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열공경색 등급은 호모시스테인과 상관관계가 있었지만(P=0.017), ADMA와는 상관관계가 없었다.
저자들은 ADMA가 SVD와 독립적으로 관련되며, 백질희박화의 중증도와 상관관계를 보인다고 결론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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