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연 · 2020

호주 사바나의 쇠똥구리는 어떤 먹이 미끼에 가장 많이 모였을까요?

이 조사에서는 개 똥에 9종 모두와 전체 개체의 거의 80%가 모였어요. 왈라비·까치기러기 똥에서는 채집되지 않았어요. 강한 화재 구획에 개체가 많았지만 흔한 두 종이 결과를 이끌었어요. 호주 사바나의 특정 조사 사례예요.

상세 설명

쇠똥구리는 전 세계적으로 생태적 중요성이 큰 곤충이지만, 호주 쇠똥구리의 생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이 연구는 호주 열대 사바나에서 수행된 최초의 쇠똥구리 생태 연구로, 종 구성과 먹이 선호도, 화재에 대한 반응을 조사했습니다.

연구진은 척추동물 다섯 종류의 똥과 버섯을 미끼로 사용했습니다. 다윈 인근 테리토리 야생동물공원에서 15년에 걸쳐 실험적 화재 조건이 유지된 조사구 9곳을 표본 조사했습니다. 화재 강도가 높은 조건, 중간인 조건, 불을 놓지 않은 조건마다 반복 조사구가 3곳씩 있었습니다.

채집된 표본은 모두 Onthophagus속에 속하는 토착종 9종이었습니다. 개 똥은 가장 유인력이 높은 미끼로, 9종 모두와 전체 개체의 거의 80%가 기록됐습니다. 반면 왈라비 똥과 까치기러기 똥에서는 쇠똥구리가 한 마리도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쇠똥구리 개체수는 화재 강도가 높은 조건에서 가장 많았고, 목본식물 피복도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습니다. 이 양상은 가장 흔한 두 종인 O. minsiculus와 O. nr. quadripunctulatus가 주도했습니다.

연구 결과는 호주 습윤 열대 지역의 개방된 서식지에서와 마찬가지로, 몬순 기후의 호주 지역에서도 Onthophagus속이 쇠똥구리 군집의 우점 속임을 시사합니다. 채집된 Onthophagus속의 모든 종은 몸길이 ≤10 mm로 비교적 작았으며, 먹이 바로 아래에 굴을 파서 똥과 다른 먹이 자원을 저장하는 ‘굴파기형’이었습니다.

이처럼 소형 굴파기형이 압도적으로 우점하는 현상은 아프리카 사바나에서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연구는 이러한 차이가 호주에서 대형 포유류의 똥을 구할 수 있는 양이 훨씬 적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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