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몸 · 2011
심부전 환자의 심전도에서 T파 모양은 사망 위험과 어떤 관련이 있었을까요?
심장 전기 신호의 QRS 폭이 좁은 입원 환자 331명에서는, aVR이라는 측정 방향의 T파가 아래로 향한 경우보다 평평하거나 위로 향한 경우 추적 기간의 사망 위험이 높았어요. 이런 파형이 위험을 구분하는 단서가 될 수 있다는 결과예요.
상세 설명
QRS파의 지속시간이 긴 것은 심부전 환자의 알려진 예후 지표지만, QRS파가 좁은 환자에서의 심전도 지표는 명확하지 않았다. 연구진은 이런 환자에서 심전도 aVR 유도의 T파 진폭이 예후 정보를 제공하는지 평가했다.
연구진은 2000년 1월부터 2004년 10월까지 심부전 악화로 해당 병원에 입원한 환자 331명을 조사했다. 평균 연령은 68 ± 15세(평균 ± 표준편차)였으며, 모두 동율동을 보였고 QRS파 지속시간이 120 ms 미만이었다. aVR 유도에서 기준선 대비 T파의 최고 진폭에 따라 음성(<−0.1 mV; 209명, 63%), 평탄(−0.1~0.1 mV; 64명, 19%), 양성(>0.1 mV; 58명, 18%)의 세 그룹으로 나눴다.
평균 33개월 추적 기간 동안 113명(34%)이 모든 원인으로 사망했으며, 이는 연구의 일차 평가변수였다. 임상 공변량을 보정한 뒤에도 음성 T파를 기준으로 평탄 T파(위험비 1.86, 95% 신뢰구간 1.42–2.46)와 양성 T파(위험비 6.76, 95% 신뢰구간 3.92–11.8)는 각각 사망률의 독립적인 예측인자였다.
aVR 유도의 T파 최고 진폭이 덜 음성이 될수록 사망률은 점진적으로 증가했다. 연구진은 aVR 유도의 T파가 좁은 QRS파를 보이는 심부전 환자의 위험도 분류에 예후 정보를 제공한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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