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 2007

을 넣으면 장내 발효 모형에서 대장균이 줄었을까요?

사람 대변 미생물을 쓴 실험실 모형에서 글리세롤 단독 또는 로이테리균과 함께 넣으면 대장균이 줄었어요. 항균물질 로이테린을 직접 넣어도 감소했어요. 모형 안 로이테린 생성이 설명으로 제안됐지만 그것이 원인임을 확정한 것은 아니에요.

상세 설명

Lactobacillus reuteri ATCC 55730은 글리세롤이 있을 때 광범위 항균 물질인 로이테린(reuterin)을 생성하는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다. 이 균주가 생체 내에서 장 감염을 예방한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지만, 작용 기전, 특히 장관 내에서 로이테린을 생성하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이 연구는 새로운 시험관 내 결장 발효 모형을 사용해 이 균주가 장내 미생물군에 미치는 영향과 글리세롤로부터 로이테린을 생성해 분비하는 능력을 시험했다. 반응기 두 개에 고정화한 성인 분변 미생물군을 접종했다. 연구진은 한 반응기에 L. reuteri를 매일 약 10⁸ CFU mL⁻¹로 첨가하면서 글리세롤을 함께 넣거나 넣지 않았을 때 주요 세균 집단에 미치는 영향을 시험했다. 이를 글리세롤만 첨가하거나 로이테린만 첨가했을 때의 영향과 비교했다.

글리세롤을 단독으로 첨가하거나 L. reuteri와 함께 첨가하면 Lactobacillus-Enterococcus 군의 수가 늘고 대장균(Escherichia coli)은 줄었다. 로이테린을 첨가하면 다른 세균 집단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대장균이 유의하게, 선택적으로 감소했다.

글리세롤 첨가 중에는 글리세롤 발효의 대표적인 생성물인 1,3-프로판다이올이 검출됐다. 이에 연구진은 L. reuteri 첨가 여부와 관계없이 글리세롤 첨가 중 관찰된 대장균 농도 감소가 모형 내 로이테린 생성 때문일 수 있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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