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몸 · 2000

뇌졸중 뒤 치료 강도를 낮추면 출혈도 줄어들까요?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 115명의 시험에서는 저강도군의 주요 출혈이 연 0%, 비교군은 연 6.6%였어요. 출혈 차이로 시험이 중단됐고, 뇌졸중 재발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어요. 재발 예방 효과가 같다고 확정한 결과는 아니며, 모든 환자의 치료 강도를 낮추자는 결론도 아니에요.

상세 설명

비판막성 심방세동(NVAF) 환자의 뇌졸중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최적의 와파린 치료 강도는 아직 명확하지 않습니다. 연구진은 전향적 무작위배정 다기관 시험에서 기존 강도와 저강도 와파린 치료의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했습니다.

대상자는 뇌졸중 또는 일과성 허혈발작을 겪은 80세 미만의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였습니다. 환자들은 (INR) 목표를 2.2~3.5로 설정한 기존 강도 와파린군과 1.5~2.1로 설정한 저강도 와파린군에 무작위로 배정됐습니다. 환자들을 면밀히 관찰하면서 두 군의 연간 허혈성 뇌졸중 재발률과 주요 출혈성 합병증 발생률을 비교했습니다.

총 115명이 참여했으며, 평균 연령은 66.7 ± 6.5세였습니다. 기존 강도 치료군에는 55명, 저강도 치료군에는 60명이 배정됐습니다.

추적관찰 기간 658 ± 423일 후, 기존 강도 치료군에서 주요 출혈성 합병증이 6명에게 발생하면서 시험이 중단됐습니다. 주요 출혈성 합병증 발생률은 기존 강도 치료군에서 연 6.6%로, 저강도 치료군의 연 0%보다 유의하게 높았습니다(P=0.01, Fisher의 정확 검정). 주요 출혈을 겪은 6명은 모두 고령 환자로 평균 연령은 74세였으며, 주요 출혈 발생 전 평균 INR은 2.8이었습니다.

허혈성 뇌졸중 발생률은 기존 강도 치료군에서 연 1.1%, 저강도 치료군에서 연 1.7%로 두 군 모두 낮았습니다. 두 군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습니다.

연구진은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 특히 고령 환자의 뇌졸중 이차 예방에서 저강도 와파린(INR 1.5~2.1)이 기존 강도 와파린(INR 2.2~3.5)보다 더 안전한 것으로 보인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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