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와 행동 · 2016
듣기 힘들다고 느끼는 정도와 동공 반응은 같은 노력을 보여 줄까요?
청력이 정상인 20명에서 주관적 노력은 주로 소음에, 동공 확대는 주로 문장 복잡성에 반응했어요. 말을 잘 알아듣는 상황에서도 두 지표는 서로 다른 부담을 보여 줬어요.
상세 설명
듣기 어려운 환경에서는 말이 완전히 또렷하게 들려도 이를 이해하는 데 노력이 들 수 있다. 음향 왜곡은 보통 이런 노력을 늘리지만, 문장의 통사적 복잡성 같은 언어적 요소도 영향을 미친다.
연구진은 정상 청력을 가진 참가자 20명이 문장 이해 과제를 수행하는 동안 동공 확장과 주관적인 노력 평가를 기록했다. 문장은 주어가 먼저 나오는 통사적으로 단순한 구조 또는 목적어가 먼저 나오는 복잡한 구조였다. 문장들은 두 가지 배경 소음 수준에서 제시됐으며, 두 조건 모두 말소리 명료도가 높았다. 숫자 폭 검사와 읽기 폭 검사로 참가자들의 작업기억 용량(WMC) 차이를 평가했다.
주관적으로 평가한 노력은 주로 소음 수준의 영향을 받았고, 통사적 복잡성의 영향은 그보다 작았다. 반대로 동공 확장은 통사적 복잡성이 높을수록 증가했지만, 소음 수준의 영향은 작았다. WMC가 높은 참가자들은 소음이 더 큰 조건에서 동공 반응이 더 크게 나타났지만, WMC가 낮은 참가자들보다 문장 이해에 드는 노력은 더 적다고 평가했다.
이 결과는 동공 확장과 주관적인 노력 평가가 노력의 서로 다른 측면을 나타내며, 말소리 명료도가 높은 상황에서도 노력이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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