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와 행동 · 2018
자연과 가깝다고 느끼는 아이는 자신에 대한 만족과 남을 돕는 행동도 달랐을까요?
약 11세 아동 26,848명의 설문에서 자연과의 연결감은 두 지표와 약하게 양의 관련이 있었어요. 사회적 지지와 공감 등의 요인을 고려한 뒤에도 남았지만, 관련성은 작았고 자연 경험이 직접 개선시킨다고 입증한 것은 아니에요.
상세 설명
자연환경과의 연결감과 웰빙 사이의 긍정적 연관성은 잘 알려져 있지만, 아이들을 대상으로 이를 살펴본 연구는 적었습니다. 연구진에 따르면 사회적 지지, 주의력, 공감 능력처럼 웰빙에 영향을 주는 다른 요인들을 고려한 뒤에도 이 관계가 유지되는지 살펴본 연구는 없었습니다. 이 연구는 그 공백을 메우고자 했습니다.
연구진은 뉴사우스웨일스 아동발달연구(NSW-CDS) 자료를 활용했습니다. 여기에는 약 11세에 정신건강과 웰빙에 관한 자기보고식 설문에 응답한 아동 26,848명의 대표 표본이 포함됐습니다.
사회적 지지, 공감, 주의력, 사회경제적 지위, 성별을 보정한 다중회귀분석에서 자연과의 연결감은 웰빙의 두 지표인 자기만족 및 친사회적 행동과 약하지만 긍정적인 연관성을 보였습니다. 자기만족과 가장 강한 관계를 보인 요인은 사회적 지지였고, 친사회적 행동과 가장 강한 관계를 보인 요인은 공감이었습니다.
연구진은 이번 결과와 기존 연구를 바탕으로 자연과의 연결감을 기르는 것이 웰빙을 조금 개선할 수 있으며, 다른 웰빙 및 교육 기반 프로그램을 보완하거나 강화할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또한 녹지와의 근접성, 자연 경험, 나이가 자연과의 연결감과 웰빙의 관계에 영향을 주는지 후속 연구에서 살펴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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