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사회 · 2020
고령자의 화상통화 이용은 기기만 제공하면 해결될까요?
핀란드 라플란드의 소수 인터뷰에서는 기술 지원과 연습 의지가 도움이 됐지만, 기술 문제와 자신감 부족, 인지·신체 어려움은 장벽이었어요. 사회적 연결에 유용하다는 평가와 불편함이 함께 나왔어요. 주변 지원망의 디지털 역량도 중요하다는 사례예요.
상세 설명
이 연구는 고령자가 일상에서 eHealth 서비스를 어떻게 이용하고, 이용하지 않으며, 배우는지 더 잘 이해할 필요성에서 출발했다. 연구진은 인구가 희박한 핀란드 라플란드 지역 고령자의 사회적 연결과 웰빙을 증진하기 위한 전화·화상회의 서비스를 살펴봤다.
이 사례연구에서는 서비스 담당자 1명, 자원봉사자 2명, 서비스 이용자 2명을 대상으로 질적 반구조화 면담을 진행했다. 자원봉사자는 69세와 71세였고, 이용자는 88세와 89세였다.
담당자와 자원봉사자들은 이 서비스가 인구가 희박한 지역에 새롭고 필요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서비스가 고령자의 사회적 상호작용과 웰빙을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 이용자는 기술 문제로 인한 부정적 감정 등을 포함해 서비스의 불편함과 우려를 경험했다.
서비스를 배우고 이용하는 데 보고된 장애 요인에는 기술 사용자로서 자신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인지적·신체적 어려움이 있었다. 도움이 되는 요인으로는 기술 지원과 고령자가 연습하고 배우려는 의지 및 능력이 보고됐다. 저자들은 특히 인구가 희박한 지역에 사는 고령자들이 eHealth 서비스를 유용하다고 경험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그러나 불편함과 우려, 장애 요인도 서비스 이용 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인식됐다.
저자들은 또한 고령자 자신의 디지털 역량과 그들의 관계망에 분산된 디지털 역량이 eHealth 서비스를 배우고 이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결론지었다. 디지털 역량은 기술이 일상생활에 자리 잡는 과정에도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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