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 1969
백혈병 바이러스에 노출된 배양 세포가 동물에서 종양을 만들었을까요?
라우셔 바이러스는 햄스터 배아 세포를 형질전환시켰고, 그 세포를 햄스터에 주입하자 종양이 생겼어요. 배양 중에도 감염성 바이러스가 계속 나왔어요. 이 특정 바이러스·세포·동물 체계에서 재현한 결과예요.
상세 설명
이 실험 연구에서는 라우셔 백혈병 바이러스(RLV)로 햄스터 배아 세포를 시험관 내에서 형질전환했다. 세포는 바이러스 접종 6주 후 처음으로 형태 변화를 보였다. 형질전환 세포의 병소는 주로 작고 빽빽하게 모여 있는 상피양 세포로 이루어져 있었다.
이후 연구진은 빠르게 증식하는 형질전환 세포주를 확립하고, 45회가 넘는 계대배양을 거쳐 10개월 넘게 배양 상태로 유지했다. 이 기간 내내 배양물은 감염성 바이러스를 방출했으며, 생쥐 백혈병-육종 바이러스 복합체의 특징인 군 특이적 보체결합 항원을 높은 역가로 생성했다. 형질전환 세포 배양물에서 얻은 무세포 상층액은 생쥐, 쥐, 햄스터의 배아 세포에 감염성을 보였다.
형질전환 세포를 햄스터에 주입하자 종양이 발생했다. 이 종양에서 유래한 세포를 다시 조직배양으로 확립했다. 이 종양 유래 세포 역시 군 특이적 보체결합 항원을 포함했고, RLV로 동정된 감염성 바이러스를 지속적으로 방출했다.
이 연구는 동일한 실험계에서 RLV에 의한 햄스터 배아 세포의 형질전환이 재현 가능함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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