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몸 · 2025
어깨뼈 돌기 모양을 볼 때 더 복잡한 영상이 항상 정확했을까요?
충돌증후군 106명에서 3D CT를 기준으로 비교하자 특정 출구 방향 X선이 비스듬한 단면 CT·MRI보다 모양 분류에 잘 맞았어요. 어깨 질환 전체의 진단 우열은 아니에요.
상세 설명
이 연구는 하 충돌 증후군(SIS) 진단에서 극상근 출구 X선, 사위 시상면 다중절편 나선형 CT(MSCT), 사위 시상면 MRI의 진단 정확도를 비교하고자 했다.
연구진은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SIS로 진단받은 환자 106명의 영상 자료를 후향적으로 분석했다. 남성은 32명, 여성은 74명이었으며, 연령은 43~70세, 평균 연령은 60.19세였다. 모든 환자가 극상근 출구 X선, MSCT, MRI 검사를 받았고, MSCT 자료는 3차원 재구성도 시행했다.
경험이 풍부한 영상의학과 의사 2명이 Bigliani 분류법을 사용해 각 영상검사에서 견봉 형태를 독립적으로 평가했다. 관찰자 간 신뢰도는 Kappa 통계로 평가했다. CT 3차원 재구성 영상을 ‘황금 표준’으로 사용했다. 세 영상검사의 전체 일치율, Kappa 값, 민감도, 특이도를 계산했다. 또한 수신자 조작 특성(ROC) 곡선을 그리고 곡선 아래 면적(AUC)을 계산했다.
극상근 출구 X선, 사위 시상면 MSCT, 사위 시상면 MRI의 관찰자 간 신뢰도는 중등도로 기술되었으며, Kappa 값은 각각 0.62, 0.63, 0.55였다. CT 3차원 재구성 영상을 기준으로 한 전체 일치율은 X선 88.7%(94/106), 사위 시상면 MSCT 62.3%(66/106), 사위 시상면 MRI 58.5%(62/106)였다. 기준 영상과의 일치도는 X선에서 우수한 것으로 기술되었고(Kappa=0.77), MSCT(Kappa=0.34)와 MRI(Kappa=0.29)에서는 더 낮았다.
극상근 출구 X선은 여러 견봉 유형을 구분하는 민감도와 특이도에서 사위 시상면 MSCT와 사위 시상면 MRI보다 우수했다. AUC도 다른 두 검사보다 일관되게 높았으며, 제III형 갈고리형 견봉에서 가장 높은 진단 성능을 보였다(AUC=0.939).
저자들은 SIS 환자의 견봉 분류에서 극상근 출구 X선의 진단 정확도가 가장 높으며, 특히 SIS와 강한 연관성이 있는 제III형 갈고리형 견봉을 식별하는 데 우수하다고 결론 내렸다. 더 높은 민감도와 일치도를 근거로 이를 일차 선별검사로 고려할 것을 권고했다. MSCT와 MRI는 복잡한 사례와 수술 전 평가에서 유용한 보조 영상검사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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