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몸 · 2012

자궁경부 검진을 받은 이력이 있어도 침윤암이 발견될 수 있을까요?

그랬어요. 또는 자궁경부암으로 치료받은 248명 중, 최근 3년 내 검진 이력이 있는 집단에서도 이 발견됐어요. 다만 Ib~IV기 암의 비율은 검진 이력 집단에서 19.6%, 이력이 없는 집단에서 70.5%로 달랐어요. 검진에도 놓치기 쉬운 유형이 있다는 연구예요.

상세 설명

연구진은 암 검진 이력과 자궁경부암의 임상적 특성 사이의 관련성을 살펴보고자 했다. 한 병원에서 2006~2009년에 CIN3 또는 자궁경부암을 조직학적으로 진단받고 치료받은 환자 248명의 진단 전 암 검진 이력을 조사했다. 지난 3년 안에 한 번이라도 암 검진을 받았는지에 따라 나눈 결과, 검진 이력이 있는 환자는 92명(37%), 없는 환자는 156명(63%)이었다.

Ib~IV기 진행암의 비율은 검진 이력이 없는 군에서 70.5%(110/156)로, 이력이 있는 군의 19.6%(18/92)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01). 검진 이력이 있으면서 Ib1기 이상인 환자 18명 중 8명은 편평세포암(SCC), 10명은 선암이었다. 이 군에서 선암의 비율은 55.6%로, 연구에서 살펴본 Ib1기 이상 침윤암 전체의 선암 비율인 20.3%(26/128)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01). 연구진은 이를 에서 선암을 놓치기 쉬운 경향으로 해석했다.

편평세포암에서는 작은 병변, 내향성 유형, 각화형 등이 위음성의 가능한 요인으로 여겨졌다. 연구진은 검진 이력에도 불구하고 침윤암이 발견되는 사례가 있으며, 선암뿐 아니라 편평세포암에서도 진단이 어려운 사례가 존재한다고 결론지었다. 이들 군의 진단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로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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