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몸 · 1999

코골이 소리만 듣고 어디에서 나는 소리인지 구별할 수 있을까요?

진정 상태의 성인 11명에서는 소리 크기의 변조 지표만으로 입천장 코골이와 다른 부위의 코골이를 모두 구별했어요. 일반 수면 환경까지 검증된 진단법이라는 뜻은 아니에요.

상세 설명

입천장 코골이와 비입천장 코골이를 구별하는 것은 이비인후과 의사가 입천장 수술로 코골이를 완치할 수 있을지 판단하는 데 중요하다. 현재 가 인정받는 방법이다.

입천장의 진동은 약 100 Hz 미만의 낮은 주파수에서 소리 크기에 뚜렷한 변조를 일으킨다. 연구진은 변조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소리 파형의 을 계산했다. 파고율은 주어진 구간에서 파형의 최댓값을 (rms) 값으로 나눈 비율이다.

연구진은 정맥 미다졸람으로 진정한 상태에서 등을 대고 누운 성인 환자 11명의 자유 음장 코골이 소리를 디지털 테이프 녹음기로 녹음했다. 녹음은 표본추출 주파수 11 kHz로 PC에 옮겨 연구진이 작성한 코드로 분석했다. 동시에 시행한 수면 비내시경 검사로 코골이 부위를 직접 눈으로 확인했으며, 이를 표준 검사로 삼았다.

6명에서는 주된 코골이 부위가 연구개였다. 비입천장 코골이 환자 5명은 후두개 1명, 하인두 2명, 혀뿌리 2명으로 구성됐다. 파고율은 입천장 코골이 환자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 < 0.01, 스튜던트 t 검정 또는 맨-휘트니 검정). 11명 모두에서 파고율만으로 입천장 코골이와 비입천장 코골이를 구별할 수 있어, 연구진은 이를 유망한 비침습적 진단 기법으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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