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몸 · 2004
단 음료를 자주 마시는 여성은 체중과 당뇨병 위험도 달랐을까요?
미국 여성 추적조사에서 가당 청량음료 섭취를 늘린 집단은 줄인 집단보다 체중이 더 늘었어요. 하루 한 잔 이상 마시는 집단은 한 달 한 잔 미만인 집단보다 제2형 당뇨병 위험도 높았어요. 다른 요인을 보정한 연관성이며, 음료만의 인과 효과를 확정한 결과는 아니에요.
상세 설명
청량음료와 과일 펀치처럼 당이 첨가된 음료에는 쉽게 흡수되는 당이 많이 들어 있어 체중 증가와 제2형 당뇨병 위험에 기여할 수 있지만, 성인에서 이러한 관계를 다룬 연구는 적었습니다. 연구진은 여성의 당 첨가 음료 섭취와 체중 변화 및 제2형 당뇨병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살펴봤습니다.
연구진은 간호사 건강 연구 II(Nurses' Health Study II)에 참여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1991년부터 1999년까지 전향적 코호트 분석을 수행했습니다. 당뇨병 분석에는 1991년 연구 시작 당시 당뇨병과 다른 주요 만성질환이 없던 여성 91,249명이 포함됐습니다. 체중 변화 분석에는 1991년, 1995년, 1999년의 식이 및 체중 정보가 완전하게 확보된 여성 51,603명이 포함됐습니다. 716,300인년의 추적 기간 동안 새로 확인된 제2형 당뇨병 사례는 741건이었습니다. 주요 평가 결과는 체중 증가와 제2형 당뇨병 발생이었습니다.
섭취 패턴이 일정했던 여성들 사이에서는 체중 증가에 차이가 없었습니다. 생활습관과 식이 관련 교란요인을 보정한 뒤, 당이 첨가된 청량음료 섭취를 주 1잔 이하에서 하루 1잔 이상으로 늘린 여성의 4년간 체중 증가가 가장 컸습니다. 다변량 보정 평균은 1991~1995년에 4.69 kg, 1995~1999년에 4.20 kg이었습니다. 섭취를 줄인 여성의 체중 증가가 가장 작았으며, 각 기간에 각각 1.34 kg과 0.15 kg이었습니다. 과일 펀치 섭취를 늘린 경우에도 줄인 경우보다 더 큰 체중 증가와 연관됐습니다.
잠재적 교란요인을 보정한 뒤, 당이 첨가된 청량음료를 하루 1잔 이상 마신 여성의 제2형 당뇨병 상대위험은 한 달에 1잔 미만 마신 여성에 비해 1.83이었습니다(95% 신뢰구간 1.42~2.36, 추세에 대한 P<.001). 과일 펀치의 경우 하루 1잔 이상을 한 달에 1잔 미만과 비교한 상대위험은 2.00이었습니다(95% 신뢰구간 1.33~3.03, P=.001).
연구진은 여성에서 당 첨가 음료를 더 많이 섭취하는 것이 더 큰 체중 증가와 제2형 당뇨병 발생 위험 증가에 연관된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그 이유로는 이 음료들이 과도한 열량과 빠르게 흡수되는 다량의 당을 제공할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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