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몸 · 2009
근로자가 알려준 작업시간으로 하루 소음 노출을 추정해도 괜찮았을까요?
세 산업시설에서 작업자 보고 기반 추정은 직접 관찰 기반과 대체로 비슷하게 측정기 결과에 맞았어요. 감독자 추정은 더 나빴어요. 정밀도 오차와 업무 특성 차이가 남아, 같은 수준으로 완벽히 대체된다는 뜻은 아니에요.
상세 설명
소음 노출은 전체 교대시간 동안 소음 노출량계로 측정하거나, 작업별로 단시간 측정해 평가할 수 있습니다. 작업 기반 측정은 소음 노출이 높은 작업을 직접 파악하고 관리 대책을 집중하며 전체 교대시간의 노출을 추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두 방법을 비교한 실증적 근거는 적었습니다.
미국 국립산업안전보건연구원(National Institute for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은 산업시설 3곳에서 소음 노출량계와 작업 기반 방법으로 소음 노출을 평가하는 관찰적 방법 비교 연구를 수행해, 두 방식의 일치 정도와 불일치 원인을 살펴봤습니다. 연구진은 작업 기반 전체 교대시간 노출 지표 8개를 만들었습니다. 작업별 소요 시간은 산업위생 전문가의 직접 관찰, 교대 종료 시 근로자의 추정, 감독자의 추정이라는 세 가지 방식으로 평가했고, 작업별 소음 수준은 직접 측정, 산술평균(AM), 기하평균(GM)이라는 세 가지 방식으로 부여했습니다. Bland-Altman 도표와 일치상관계수(CCC)를 사용해 정밀도, 편향, 절대적 일치도를 평가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작업 기반 방법은 비교적 잘 작동했으며, 평균 편향은 ±2.8 dBA 미만이고 정밀도는 3.3–4.4 dBA 범위였습니다. 감독자가 평가한 작업별 소요 시간을 사용한 추정치는 모든 평가 지표에서 소음 노출량계 측정값과의 일치도가 가장 낮았습니다. 근로자가 추정한 작업별 소요 시간을 사용한 추정치는 직접 관찰을 이용한 추정치만큼 대체로 소음 노출량계 측정값과 잘 일치했습니다. 작업별 소음 수준을 부여하는 방식 중에서는 직접 측정값을 사용했을 때 소음 노출량계 측정값과 가장 잘 일치했으며, 작업별 AM 또는 GM 소음 수준을 사용한 지표의 일치도는 일정하지 않았습니다.
직접 관찰한 작업 시간과 직접 측정한 작업별 소음 수준을 결합했을 때 소음 노출량계 측정값과 가장 잘 일치했습니다. CCC는 0.84였고, 차이의 95%가 7.4 dBA 이내였으며, 차이의 56%는 3 dBA 미만이었습니다. 이 지표는 정확도가 높았고(정확도 계수 = 0.96), 불일치의 주된 원인은 정밀도 부족이었습니다(정밀도 계수 = 0.88). 측정값을 작업 특성에 따라 분류했을 때는 작업 중 이동성, 작업 복잡성, 작업 변동성이 각각 낮은 범주에서 일치도가 유의하게 향상됐습니다.
이 결과는 작업 기반 방식과 소음 노출량계 기반 방식으로 추정한 전체 교대시간 노출 사이에 높은 절대적 일치도를 얻을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근로자 보고에 작업별 AM 또는 GM 소음 수준을 결합한 작업 기반 접근법은 전체 교대시간 노출을 추정할 때 시간이 더 많이 드는 직접 관찰 방식과 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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