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생활 · 2021

밀 잎에 아연·철을 뿌리면 낟알의 양과 영양도 늘었을까요?

한 지역 Aseman 품종 실험에서 두 성분을 함께 뿌리자 대조군보다 수량이 42.48% 늘었어요. 단백질은 7.87%에서 11.45%였으며 해당 재배 조건의 결과예요.

상세 설명

아연(Zn)과 철(Fe)은 식물 생장에 중요한 미량영양소다. 초록은 식물, 특히 곡물에서 이들 영양소가 부족한 것을 전 세계의 주요 영양 문제로 설명한다.

연구진은 잎에 아연과 철을 뿌리는 엽면 살포가 낟알의 품질 특성과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2019–2020년 Gonbad Kavous 농업연구센터에서 Aseman 품종의 건조지 밀을 대상으로 실험했다. 실험은 4회 반복의 난괴법(Randomized Complete Block design)에 기초한 요인실험으로 진행됐다.

실험에서는 아연 2 g/L, 철 3 g/L, 아연과 철의 혼합 살포, 순수한 물을 뿌리는 대조구라는 네 가지 엽면 처리와 분얼기, 줄기 신장기, 종실 충실기라는 세 가지 살포 시기를 조합했다. 측정 항목은 낟알 수량, 낟알의 아연·철 농도, 낟알 단백질 함량, 잎의 광합성 색소 함량이었다.

엽면 처리는 엽록소 a/b 비율을 제외한 모든 조사 형질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살포 시기에 따라서도 낟알 단백질 함량, 낟알의 철·아연 농도, 엽록소 a 함량, 카로티노이드 함량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아연, 철, 아연·철 혼합이라는 세 가지 영양소 살포 처리 모두 순수한 물 대조구보다 낟알의 아연·철 농도, 단백질 함량, 수량을 유의하게 높였다. 전반적으로 아연 살포는 대조구보다 낟알의 아연 농도를 39.85% 높였고, 철 살포는 낟알의 철 농도를 89.43% 높였다. 낟알 단백질 함량은 아연·철 혼합 처리에서 11.45%로 가장 높았고, 대조구에서 7.87%로 가장 낮았다. 혼합 처리는 대조구보다 낟알 수량을 42.48% 늘렸다.

엽면 처리와 살포 시기의 상호작용을 살펴보면, 낟알 수량이 가장 높았던 것은 종실 충실기와 줄기 신장기에 아연과 철을 함께 살포한 처리였다. 평균 수량은 각각 8625 kg/ha와 8600 kg/ha였다.

연구진은 이 지역의 기후 조건에서 아연과 철 비료 처리가 건조지 밀의 낟알 영양소 농도와 수량을 높일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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