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몸 · 2021
소음 속 말을 잘 알아듣는 언어장애 아동은 이야기도 더 잘 이해했을까요?
6~9세 216명에서 소음 속 말소리 지각은 어휘·기억 등을 고려해도 이야기 이해와 독립적으로 관련됐어요. 단순 음조 지각에서는 같은 고유한 관계가 없었어요.
상세 설명
연구진은 아동에서 단기 기억 용량과 어휘를 고려한 뒤 청각 처리 능력인 음조 지각과 소음 속 말소리 지각이 이야기 언어 이해력에 어떻게 관련되는지 살펴보았다.
연구에서는 발달성 언어장애가 있는 6~9세 아동 216명에게 여러 검사를 실시했다. 평균 연령은 7세 6개월이었다. 결과 변수는 Test of Narrative Language의 이야기 이해 척도 점수였다. 예측 변수에는 청각 처리 능력, 음운 단기 기억 용량, 언어(어휘) 요인이 포함됐고, 연령, 조용한 환경에서의 말소리 지각, 비언어성 지능지수(IQ)는 공변량으로 고려됐다.
이야기 이해력은 대부분의 예측 변수와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회귀분석에서는 소음 속 말소리 지각이 다른 모든 예측 변수에 더해 이야기 이해력을 고유하게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음조 지각 과제는 고유한 변량을 설명하지 못했다.
저자들은 언어 이해에서 음조 지각 측정보다 소음 속 말소리 지각의 상대적 중요성이 더 크다는 결과가 소음 속 듣기 결함을 평가하고 관리할 필요성을 뒷받침한다고 결론지었다. 또한 복잡한 청취 상황이 발달성 언어장애 아동의 실제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강하게 시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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