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사회 · 2022

교도소 벽을 사이에 둔 편지가 정체성과 공동체를 잇는 방법이 될까요?

수감자와 활동가가 주고받은 편지로 쓴 이 글은 서로를 인정하는 우정과 퀴어 유대가 수감 환경을 넘어 이어지는 과정을 살펴봐요. 저자들은 트랜스 정체성을 개인의 정체성뿐 아니라 저항과 공동체의 실천으로도 이야기해요. 두 사람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문화기술적 기록이에요.

상세 설명

이 글은 현재 뉴욕주에 수감 중인 키티 로톨로와 뉴욕시의 교도소 폐지 운동 활동가이자 대학원생인 나디아 아이젠버그-가이엇이 주고받은 편지를 통해 공동 집필한 자문화기술적 글이다. 교도소 벽을 넘어 트랜스 정체성, 유대, 공동체가 펼쳐지는 양상을 탐구한다.

저자들은 자신들의 우정을 돌아보며, 수감이 만들어 내는 거리와 사람을 버려도 되는 존재로 취급하는 현실 속에서도 가 서로를 인정할 가능성을 어떻게 열어 주었는지 살핀다. 이들의 편지는 트랜스됨을 ‘보는 실천’으로 드러낸다.

저자들은 편지 쓰기와 이야기하기를 통해, 로톨로가 교도소의 트랜스 혐오적 폭력을 포함한 남성 교도소 수감 생활에 어떻게 대응해 왔는지 탐구한다. 이는 로톨로가 교도소 안에서 트랜스됨을 개인의 정체성, 저항, 유대, 집합성, 실천으로 표현하고 살아가기 위한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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