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몸 · 2023
뇌동맥이 갈라지는 정상 변형이 처럼 보일 수도 있을까요?
그런 사례가 있었어요. 73세 여성의 CT 혈관영상에서는 5mm 동맥류가 의심됐지만, 정밀 혈관조영과 3차원 영상에서는 네 혈관이 갈라지는 부위의 양성 확장이었어요. 처음 영상의 의심 소견과 최종 확인이 달랐던 한 환자의 사례예요.
상세 설명
이 단일 환자 증례 보고는 전대뇌동맥(ACA) 동맥류가 의심됐으나 최종적으로 ‘azygous ACA shield’로 확인된 여성의 사례를 다뤘다. 이 양성 소견은 뇌 디지털감산혈관조영술(DSA)을 통한 면밀한 평가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73세 여성은 처음에 호흡곤란과 어지럼증으로 내원했다. 두부 CT 혈관조영술에서는 우연히 발견된 5 mm ACA 동맥류가 의심됐다. 이후 시행한 DSA에서는 왼쪽 A1 분절에서 혈류를 공급받는 제1형 단일 전대뇌동맥(azygos ACA)이 확인됐다. 또한 단일 전대뇌동맥의 몸통에서 양측 뇌량주위동맥과 뇌량변연동맥이 갈라져 나오는 부위에 국소 확장이 관찰됐다. 3차원 영상에서는 이 확장이 네 혈관의 분지로 인한 양성 확장임이 확인됐으며, 동맥류는 관찰되지 않았다.
초록은 단일 전대뇌동맥의 원위부 분기점에서 동맥류가 발생하는 빈도가 13%에서 71% 범위라고 기술한다. 다만 동맥류처럼 보이는 소견이 실제로는 중재적 처치가 필요하지 않은 양성 확장일 수 있으므로, 세심한 해부학적 검토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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