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와 행동 · 2023

일본에서 집에서 쓰는 언어가 다른 아이들은 마음 건강 지표도 달랐을까요?

한 도시 조사에서 집에서 외국어를 쓰는 아이는 일본어만 쓰는 아이보다 마음 건강 지표가 나빴어요. 가정 언어가 원인이라고 확인한 연구는 아니며, 지원 필요성을 제시했어요.

상세 설명

일본에 사는 외국 출신 배경을 가진 아이들의 정신건강 상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일상에서 사용하는 언어의 차이는 이 아이들의 적응을 어렵게 하는 요인일 수 있습니다. 연구진은 대규모 코호트의 횡단면 조사를 통해 집에서 외국어를 사용하는 아이들의 정신건강 상태를 살펴보고자 했습니다.

조사는 일본의 한 대도시에서 공립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을 초과한 초등학생 연령대 20,596명과 중학생 연령대 19,464명의 자료를 받았습니다. 연구진은 가정에서 일본어만 사용하는 집단, 외국어만 사용하는 집단, 두 언어를 모두 사용하는 집단의 정신건강 상태를 Patient Health Questionnaire-4로 평가해 비교했습니다.

집에서 외국어를 사용하는 아이들은 일본어만 사용하는 아이들보다 정신건강 상태가 더 나빴습니다. 집에서 외국어만 사용하는 아이들 중에서는 중학생 연령대의 정신건강 상태가 초등학생 연령대보다 조금 더 좋았습니다. 집에서 두 언어를 모두 사용하는 아이들에게서는 이런 경향이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연구진은 이 결과가 일본 사회에서 집에서 외국어를 사용하는 아이들의 정신건강이 더 나쁨을 시사하며, 일본에 사는 이 아이들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결론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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