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몸 · 2025

수술 전 혈액검사가 두경부암 환자의 이후 경과를 가늠하는 데 도움이 될까요?

이 연구에서는 도움이 되는 단서였어요. 수술 환자 636명의 기록에서 알부민·콜레스테롤·림프구 수로 계산한 CONUT 점수가 높을수록 이후 생존 전망이 나빴어요. 연구진은 일부 환자 자료로 예측 모형을 만들고 나머지 자료로 확인했어요. 점수를 낮추면 생존이 좋아진다는 뜻은 아니에요.

상세 설명

이 연구는 수술 전 영양상태 조절 점수(Controlling Nutritional Status, CONUT)가 두경부 편평세포암(HNSCC)의 예후를 예측하는 데 의미가 있는지 평가했습니다.

연구진은 2008~2017년에 근치적 수술을 받은 두경부 편평세포암 환자를 후향적으로 분석했습니다. 환자들은 훈련 코호트와 검증 코호트에 3:1 비율로 무작위 배정됐습니다. 전체 환자는 636명으로, 훈련 코호트에 477명, 검증 코호트에 159명이 포함됐습니다.

CONUT 점수는 수술 전 1주 이내에 측정한 혈청 알부민, 총콜레스테롤, 림프구 수를 바탕으로 산출했습니다. 단변량 및 다변량 Cox 회귀분석으로 생존과 관련된 변수를 확인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훈련 코호트에서 예측 모형을 개발하고 검증 코호트에서 평가했습니다.

CONUT 점수의 절단값을 2로 설정했을 때, 두 코호트 모두에서 환자들이 생존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두 예후군으로 나뉘었습니다. 다변량 Cox 모형에서 높은 CONUT 점수는 훈련 코호트와 검증 코호트 모두에서 더 나쁜 전체 생존(OS) 및 암 특이 생존(CSS)의 독립적인 예측 인자였습니다.

CONUT 점수 기반 노모그램은 예후 정보를 결합한 예측 도구로, 전체 생존을 정확하게 예측했으며 일치도 지수는 훈련 코호트에서 0.778, 검증 코호트에서 0.709였습니다. 암 특이 생존의 일치도 지수는 훈련 코호트에서 0.830, 검증 코호트에서 0.778이었습니다.

연구진은 수술 전 CONUT 점수가 수술로 치료받는 두경부 편평세포암의 유용한 예후 지표이며, 노모그램 기반 위험 모형을 개선해 고위험 환자를 식별하고 치료 결정을 돕는 데 활용할 수 있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어떤 생각이 드나요?

대화는 작은 호기심에서 시작돼요.

댓글은 로그인 없이 읽을 수 있어요. 작성하려면 로그인해 주세요.

댓글을 불러오고 있어요…

홈피드 둘러보기